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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차이잉원, 잇단 친인척 고위직 기용 논란

타이완 차이잉원, 잇단 친인척 고위직 기용 논란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자신의 친인척을 잇따라 정부 고위직에 기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타이완 정부가 총통 직속기구로 설립한 사법개혁국시회의 검찰 대표로, 차이 총통의 조카인 차이위안스 부장검사가 선출됐습니다.

차이 검찰관은 법무부 주관으로 실시된 사법개혁국시회의 검찰대표 선거에 출마해 대표 5명 중 4위로 당선됐습니다.

야당 측은 차이 검찰관이 승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정부 중책을 맡은 데 총통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며 출마 자격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타이완 검찰은 특혜 인사설을 일축했습니다.

지난 4일 단행된 개각에서는 차이 총통의 사촌언니인 린메이주 행정원 정무위원이 장관급 노동부장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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