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8뉴스입니다.
[박 대통령 대면조사 놓고 '힘겨루기' 왜?]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놓고, 특검과 청와대측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습니다.
쟁점은 조사의 비공개 여부입니다.
오늘(8일) 8시 뉴스는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에 관해 자세히 짚어봅니다.
SBS 보도대로 특검의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내일 청와대 경내에서 이뤄지기로 했는데요, 특검은 유출한 적 없다고 부인했지만, 청와대 측은 특검이 일정을 유출했다면서 내일 대면 조사를 거부할 뜻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또, 대면조사 일정과 장소, 조사 내용을 모두 비공개로 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그 배경을 알아봅니다.
[SBS 단독…靑이 공정위에 넣은 압력은?]
삼성이 정유라 특혜 지원을 한참 진행하고 있던 지난 2015년 말, 청와대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어떤 지시를 합니다.
SBS 취재결과 전례가 없는 조치를 하라는 압력인 걸로 확인됐는데요, 압력을 넣은 시점이 중요합니다.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사실은>경찰 고위직 아들은 왜 잘 뽑힐까?]
1년 반 군 복무를 하면서 2달 가까이 외박을 하고, 85번 외출을 합니다.
여기에 정기 휴가나 특별 휴가도 있습니다.
이런 군 복무를 한 우병우 전 수석의 아들이 의무경찰이었죠.
저희 <사실은> 코너에서 알아보니 경찰 고위직 아들의 절반 이상이 의무경찰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그 이유를 따져봤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