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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능수능란하게 서핑…'물 만난 오바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전 세계를 시끄럽게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0일 퇴임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물 만난 오바마의 근황'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 '오바마 서핑 실력'입니다.

능수능란하게 바다를 가로지르는 이 서퍼의 정체는 바로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입니다.

퇴임 후 첫 휴가를 맞이한 오바마는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과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신나는 휴가를 즐겼습니다.

하와이 주 출신답게 본래 서핑을 즐겼지만 대통령 임기 동안 안전을 고려해서 단 한 번도 즐길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영상 속 그는 8년 만에 즐기는 서핑에 한껏 들뜬 모습이 가득합니다.

서핑과 패러글라이딩을 합친 '카이트서핑'을 즐기며 브랜슨 회장과 물 위에서 버티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결과는 50m 대 100m, 오바마 전 대통령의 승리였습니다.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그립다', '8년 만의 휴가라니 얼마나 꿀 같을까?', '서핑통령 등극'이라며 부러움과 그리움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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