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상수도 누수…상가 20곳 불편

어젯(7일)밤 8시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사거리에 설치된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시설관리소는 인도 1미터 정도 아래 매설된 수도관에서 균열과 누수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즉시 일대에 수도 공급을 중단했고, 인근 7개 건물 상가 20곳이 수도가 끊겨 불편을 겪었습니다.

복구 작업은 사고 발생 3시간 만인 밤 11시쯤 완료됐습니다.

광주시는 노후화된 상수도관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