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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대표팀, 유럽전훈 끝내고 귀국…"70% 완성"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3주 간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20세 이하 대표팀은 포르투갈 리스본과 트로이아에서 전지훈련 기간 동안 5차례 평가전을 치러 2승 2무 1패, 12골에 8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바르셀로나 3총사인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까지 합류한 전지훈련을 성과를 바탕으로 신태용 감독은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나설 최종 명단을 꾸릴 예정입니다.

신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70% 정도 팀을 완성했다. 4월 최종훈련 때는 23~25명을 소집해 마지막까지 경쟁을 시켜서 선수들의 긴장감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은 해산한 뒤 3월 25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4개국 초청 대회를 앞두고 재소집됩니다.

4개국 초청대회 참가팀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수원과 천안, 제주 등 3개 도시에서 월드컵 리허설 대회로 치러집니다.

20세 이하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2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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