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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위안부 재협상 요구할 것…불발 시 일방적 파기"

유승민 "위안부 재협상 요구할 것…불발 시 일방적 파기"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한일 위안부 합의는 "잘못된 합의"라며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오늘(7일) 오후 2시 방송된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위안부 합의를 존중하겠느냐는 질문에 "합의라고 해서 무조건 존중해야 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유 의원은 "박근혜 정부 들어 3년 내내 아베 정권과 대화 한마디 안 하다가 갑자기 잘못된 합의를 해버렸다"며 "집권하면 재협상을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재협상안을 받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합의를 파기하고 배상금을 돌려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 의원은 또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대통령이 되면 주권·역사 문제와 경제·안보 문제는 철저히 분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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