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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특수부대 예멘 기습작전서 알카에다 지도자 노려

미국이 최근 예멘을 기습 공격한 것은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 AQAP 지도자를 생포하거나 살해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NBC 등이 보도했습니다.

NBC는 미국 관리들을 인용해 특수부대 네이비실이 동원된 이번 작전의 목적이 알카에다 모집 총책인 카심 알리미를 생포하거나 사살하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알리미는 세계에서 3번째 위험한 테러리스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복수의 미군 관계자들은 작전에서 네이비실 요원 한 명과 알카에다 대원 14명,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알리미는 아직 예멘에 생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중부군사령부는 그러나 작전이 알리미를 노린 것이었다는 보도 내용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알카에다 예멘 지부, AQAP를 지휘하는 알리미는 최근 육성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미 대통령을 "백악관의 새 멍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NBC는 알리미가 현장에 있다가 피신한 건지, 다른 곳에 있었는지,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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