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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양주시, 8개 권역에 '행정복지센터' 설립

<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가 8개 권역별로 행정복지센터를 만들어서 구청 기능을 대신하도록 했습니다. 행정복지센터는 구청과 읍·면 사무소 중간 형태의 행정기관입니다.

의정부지국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남양주시는 지난 2008년에 인구 50만을 돌파하면서 구청 신설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구청 대신에 행정복지센터 8곳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남양주시의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입니다.

내일(8일)까지 남양주시 8개 권역에 행정복지센터가 들어섭니다.

행정복지센터는 구청과 동사무소 중간 형태의 새로운 행정기관입니다.

동사무소 민원 외에 복지나 일자리 정책, 건축 인허가 같은 구청 수준의 민원을 처리합니다.

행정복지센터가 8개 권역별로 설치돼서 10분이면 행정기관을 찾아갈 수 있는 이점도 있습니다.

[이석우/남양주 시장 : 시민들이 시청까지 가지 않으셔도, 이곳에서 자기 집에 가까운 행복복지센터를 찾아가셔서 복지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에는 보건과 복지를 담당하는 희망케어센터가 함께 들어섭니다.

도서관이나 체육시설, 문화센터도 시설이나 기능이 확대돼서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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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생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서 축산정책자금의 상환이 2년간 연장됩니다.

경기도는 AI 발생으로 가축을 살처분한 농가나 이동제한 조치를 받은 주변 축산농가에 대해서 축산정책자금의 상환을 2년 동안 연장하고 연장 기간 이자도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사료 특별구매 자금은 상환이 1년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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