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우리는 하나"…미 슈퍼볼에 트럼프 '반-이민 정책' 비판 광고 등장

미국 최대 스포츠 경기인 슈퍼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민 정책을 비판하는 기업들의 광고가 잇따랐습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은 다문화와 포용을 강조한 광고를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숙박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슈퍼볼에 맞춰 내놓은 30초짜리 광고를 통해 "우리는 받아들인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코카콜라는 무슬림을 포함한 다양한 인종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예전 슈퍼볼 광고를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또 맥주회사 버드와이저는 이주 당시 집으로 돌아가라는 박대를 받았던 독일 이민자 출신인 공동창업자 이야기를 광고에 담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휴가지인 플로리다 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 가족 등과 함께 슈퍼볼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