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지난 1월 국내외 월간 관람객 2천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CGV는 지난달 국내 1천84만명, 해외 921만명 등 총 2천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해 1월 총 관객 1천287만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700만명 이상 늘었다.
CGV는 국내 136개 극장, 1천14개 스크린을, 해외에는 미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터키 등에서 총 243개 극장, 1천881개 스크린을 보유 중이다.
CGV 관계자는 "국내 영화시장이 전반적으로 주춤함에도 지난달 국내 관객 1천만 명을 넘긴 데다, 지난해 처음 진출한 터키를 포함해 해외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월 관객 2천만명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