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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재일민단 대표단 접견…'소녀상' 언급 여부 주목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늘(6일)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대표단을 만납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민단 측의 접견 요청이 있었다며 주로 민단이 한일관계 관련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장관이 서울에서 민단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는 것은 2013년 8월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접견에서 민단은 한일관계 전반에 대한 재일동포 사회의 목소리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민단이 최근 한일간 최대 이슈의 하나인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철거를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이를 비롯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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