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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희정 대연정론에 "선거 전 섣부른 연정 이야기 우려"

안철수, 안희정 대연정론에 "선거 전 섣부른 연정 이야기 우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주장한 대연정에 대해 "선거 전에 섣불리 연정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는 게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삼청동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배순훈 전 정보통신과 장관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담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면서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박근혜 정권 실패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 다음 정권을 꿈꾸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선진국 같은 경우 선거 전에 각 정당이 어떤 일을 하겠다고 국민께 말씀을 드리고 지지를 얻고 선거 결과에 따라 정치세력이 국민과 정당 지지자들의 협의를 통해 국정운영 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전 장관과의 대담에 대해서는 "2년 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정보화 혁명으로 20년 먹거리를 장만해 휴대전화 등 산업혁명을 이끌었다"며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는 만큼 당시 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정보화 혁명을 이끈 분에게 혜안을 구하고자 찾아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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