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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 즐기도록"…평창 막 오른 문화 축제

<앵커>

평창 동계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세계가 함께 즐기는 문화 올림픽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조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북과 통나무를 두드리는 신명 나는 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우면 바로 옆 커다란 종이 위에는 높고 깊은 산과 계곡이 펼쳐집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이 스포츠 행사를 넘어 문화 올림픽이 될 것임을 세계에 알리는 평창비엔날레 강릉신날레의 공연 장면입니다.

전통과 현대, 문화와 세대 간 만남을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표현합니다.

[김수미/강원 강릉시 : 재미있고 아이들이 보기에도 흥이 나고 평상시 보던 공연이랑 달라서 신명 났어요.]

국내외 작가 81명의 작품 150여 점도 전시됐습니다.

다양한 소재와 방식으로 삶과 존재, 일상의 가치를 재조명했습니다.

[최문순/강원도지사 : 대한민국의 중요한 올림픽 유산이 되고 전 세계인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문화 자산이 되도록 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평창 올림픽 개최지인 강릉과 평창에서는 이달, 한 달 가까이 이어지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해 1년 남은 올림픽의 성공을 준비합니다.

(영상취재 : 허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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