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꺾고 8연패 탈출

프로배구 V리그에서 남자부 최하위 OK저축은행이 4위 한국전력을 꺾고 8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OK저축은행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홈팀 한국전력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모하메드가 29점, 송희채가 16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OK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25일 삼성화재전 이후 40일 만에 승리를 맛보며 8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갈길 바쁜 한국전력은 승점 1점만 추가하는 데 그쳐 3위 우리카드에 3점 뒤진 4위에 그대로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