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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 전북 'ACL 출전권 박탈' 항소 기각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박탈당한 K리그 전북 현대의 손을 끝내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CAS는 보도자료를 내고 '전북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의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박탈이 확정됐고, 울산 현대가 예정대로 오는 7일 홍콩 키치SC와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습니다.

CAS는 전북의 스카우트가 '심판 매수'를 시도한 것과 관련해 구단의 포괄적인 관리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은 AFC 독립기구인 '출전 관리 기구 ((Entry Control Body)'로부터 출전권 박탈 처분을 받은 뒤 CAS에 제소했지만 기각 결정이 나면서 더는 구제 방법이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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