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

오는 19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우리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오늘(3일) 오후 태릉선수촌 챔피언 하우스에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제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빙상·스키·아이스하키·바이애슬론·컬링 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42명과 임원 78명 등 총 220명으로 구성됐고, 선수단장은 김상항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맡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따내 종합순위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개막해 26일에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