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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행 "갑질은 심각한 부정적 영향…반드시 근절돼야"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월한 지위를 악용해 약자에 대해 부당한 행위를 하는 소위 '갑질'은 경제 사회 전반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이므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교안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적 약자 보호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부당 처우는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가치 체계를 훼손하고 중소기업의 성장과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가로막아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사회 통합의 장애 요인으로도 작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부당 처우를 근절하기 위해 하도급 불공정 행위, 아파트 경비원 폭행 등 부당행위의 발생이 빈번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다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황 대행은 강조했습니다.

또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의 익명제보센터, 고용노동부의 상시제보시스템 등의 신고 창구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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