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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잡고 6연패 탈출

여자프로농구에서 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하나은행은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 홈 경기에서 55대 53으로 신승했습니다.

하나은행은 6연패 사슬을 끊으면서 3연승을 마감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습니다.

하나은행은 2쿼터 초반 4분 20초 동안 신한은행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등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2쿼터와 3쿼터에 고전하면서 추격을 허용했지만 4쿼터에 승부를 갈랐습니다.

51대 49로 앞선 종료 2분 40초 전 염윤아의 골밑 슛으로 하나은행은 4점 차까지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신한은행 바이올레타마와 윤미지에게 연속 득점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는데, 종료 5.6초를 남기고 용병 쏜튼이 천금 같은 골 밑 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챙겼습니다.

쏜튼이 16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강이슬이 석점포 3개를 포함해 13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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