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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민주당, 이르면 내달 13일에 대선후보 뽑는다

<앵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사실상 확정 지었습니다. 다음 달 1일에 첫 투표에 들어가서 13일에 대선후보를 뽑을 계획입니다.

정영태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를 대선후보 경선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먼저 전국 동시투표소 투표를 다음 달 1일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어 3월 6일부터 13일까지 호남을 시작으로 충청, 영남, 수도권 순으로 4차례 순회경선 투표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투표 결과 과반득표자가 나오면, 민주당 대선 후보는 다음 달 13일에 결정됩니다.

과반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합니다.

닷새간 다시 ARS와 인터넷, 투표소 투표 등을 실시해 다음 달 18일에 대선후보가 최종 확정됩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재 결정이 2월 말 3월 초에 내려진다는 가정하에, 차기 대통령 선거를 4월 말에 치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지난달 25일 이런 경선 일정을 확정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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