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주승용 "반기문 불출마 예견한 안철수 예지력 높이 평가"

주승용 "반기문 불출마 예견한 안철수 예지력 높이 평가"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를 예측한 안철수 전 대표의 예지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지난 총선에서도 안 전 대표가 우리당이 35~40석을 얻을 것으로 예견했는데 그때도 족집게 같이 맞췄다"면서 "안 전 대표가 반 전 총장이 얼마 못 갈 거라고 했을 때 회의적인 시각을 가졌었는데 그렇게 실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지율은 신기루와 같다는 정치권의 진리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반 전 총장이 귀국 후 많은 행보에서 문제점이 있었고 정체성이 불분명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면도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대선은 후보 개인의 역량 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준비가 철저히 돼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반 전 총장의 불출마를 반면교사로 삼아 정책과 정체성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 철저히 대비해 지지층을 결집하고 외연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