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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인삼공사, SK 꺾고 4연승

프로농구 출범 20주년을 축하하는 경기에서 선두 안양 인삼공사가 서울 SK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인삼공사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SK를 79대 69로 물리쳤습니다.

사이먼이 30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토종 센터 오세근도 11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4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2위 삼성과 격차를 2경기로 벌렸습니다.

인삼공사의 승리로 프로농구 출범 첫 경기와 20주년 경기에서 모두 안양 연고 팀이 승리하는 진기록이 만들어졌습니다.

인삼공사의 전신인 안양 SBS 스타즈는 지난 1997년 2월 1일 프로농구 공식 개막전에서 인천 대우 제우스를 이겼습니다.

모비스는 KCC를 79대 62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5위가 됐습니다.

전준범이 16점, 네이트 밀러가 14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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