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GS칼텍스, 선두 흥국생명 5연승 저지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5위인 GS칼텍스가 4연승을 달리던 선두 흥국생명을 꺾었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지난달 12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던 주포 알렉사 그레이가 복귀해 양 팀 최다인 35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GS칼텍스는 2연패에서 벗어났고, 하위권 팀에 덜미를 잡힌 흥국생명(승점 46)은 2위 기업은행(승점 42)과 격차를 벌리는데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