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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역시 디그 여왕!' 여자배구 김해란, 남녀 배구 최초 7,500 디그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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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디그 여왕’ 김해란이 V리그에서 역대 통산 1호 7,500 디그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어제(31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KGC인삼공사와 수원 현대건설 경기에서 1세트 후반 인삼공사의 김해란이 몸을 날려 디그를 성공시키며 남녀부 통틀어 최초로 7,500 디그를 달성했습니다. 2위인 남지연(6329개·IBK기업은행)과의 차이가 천개 이상 나는 독보적인 기록입니다. 
 
상대의 공격(서브 리시브 제외)을 받는 디그는 신기에 가까운 수비 장면이 종종 연출돼 배구 수비의 꽃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김해란은 이날 양 팀에서 가장 많은 15디그를 성공시켰고, 인삼공사는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진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수비의 대가 김해란의 ‘미친 디그’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화강윤 / 구성 : 박종진 / 편집 : 정용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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