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은 어제(1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일 슈피겔지와 인터뷰를 했다며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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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이다. 바람이 불면 꺼지게 된다. 민심은 변한다"고 말해 질타를 받은데 이어 해외 언론과 인터뷰에서도 촛불 민심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겁니다.
김진태 의원은 인터뷰에서 "한국에선 확실하지도 않은 사유로 대통령을 파면시키려 한다"며 탄핵 절차 자체가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국회에서 일단 탄핵의결하고 죄를 찾는 중이다. 훈수둘 때 잘 보이는 법, 해외교민들이 더 잘 안다"며 탄핵안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얼마 전까지 국내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던 김진태 의원은 최근 캐나다와 독일 등을 방문해 해외 교민들을 상대로 보수 집회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김진태 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