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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여권 찾아 개헌 전도…유승민 "개헌 연대 원칙적으로 맞지 않다"

어제(31일) 여야 정치권에 개헌 협의체를 제안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새누리당과 바른정당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다시 개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반 전 총장은 개헌을 통해서 지금까지 쌓인 적폐를 도려내고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자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바른정당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유승민 의원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현실적으로 대선 전에 불가능한 개헌을 고리로 연대를 한다는 건 현실적으로도 원칙적으로 맞지 않다"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다른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 오전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광주전남언론포럼이 주최하는 대선주자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오후에는 광주 송정역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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