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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 교도관 매수해 지성 기억 잃게 만들었다

피고인 4회 1
‘피고인’ 차선호 행세를 하는 차민호(엄기준 분)가 교도관까지 매수해 박정우(지성 분)의 기억을 잃게 만들고, 재판까지 방해한 과거가 밝혀졌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4회에서는 항소심을 결심한 박정우가 진실을 기억해 내고자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때는 12월 5일, 1차 기일을 일주일 앞둔 상황. 교도소에서 잘 기억나지 않는 과거의 퍼즐을 맞춰가며 재판을 준비하던 박정우는 갑자기 들이닥친 교도관들이 사물함에서 담배를 발견됐다며 징벌방에 가두는 바람에 준비해뒀던 자료를 모두 잃게 됐다.
그 배경에는 차민호가 있었다. “동생이 느낀 고통을 맛보게 해주고 싶다”면서 교도관을 매수한 것.

징벌방에 갇힌 박정우는 다시금 기억을 잃을까 봐 손톱에 피가 맺혀가며 자신의 이름 등 단서들을 바닥에 새겨넣기 시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민호가 교도관에게 박정우의 기억을 잃게 하라고 압력을 넣는 내용이 이어지며 어떤 방법으로 기억을 잃게 만들었는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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