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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당국자 "北, 승용차 개인 소유 경향 나타나"

북한 경제의 시장화 영향으로 북한 주민의 승용차 개인 소유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탈북민 조사에 따르면 북한내에서 "승용차의 개인 소유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개인 명의 차량 등록을 허용했다는 보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민법은 승용차의 개인 소유와 상속을 허용하고 있지만, 차량 등록은 사업소나 기관 명의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당국자는 "차량 등록은 사업소나 기관 명의로 하고 개인이 쓰는 방식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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