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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세론 확인" 자신감에…安 "교만하다" 직격탄

<앵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설 연휴 동안 '문재인 대세론'을 확인했다면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말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교만하다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사상 최초로 영호남과 충청 모두에서 지지받는 국민통합 대통령 시대를 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문재인 대세론에 대해서는 실제로 확인해보니 대세가 맞다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 정권교체를 해낼 사람으로 저 문재인을 지목하는 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 나오는 반문재인 연대나 제3지대론에 대해서는 정권교체에 반대하는 정권연장 연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독재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성남시장 : 친일 매국세력의 아버지, 인권 침해한 독재자에게 고개를 숙일 수는 없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무한창의협력공간을 찾아 4차 산업혁명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반문연대는 정권교체에 반대하는 거라는 문재인 전 대표의 말에는 교만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前 대표 : (문 前 대표) 본인만 정권교체라 생각하는 교만함이 묻어나오는 표현 아닌가 싶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남도청에서 직장맘 간담회를 갖고 아동 보육과 노인 돌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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