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안전성 논란' 공기청정기·치약, 소비자 민원 급증

'안전성 논란' 공기청정기·치약, 소비자 민원 급증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지난해 안전성 논란이 일었던 공기청정기와 치약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31일) 지난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치약 관련 상담이 1천501건으로 전년보다 무려 1천408건, 1천513%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컨 상담이 6천494건으로 전년보다 2천587건, 66.2% 늘었고, 공기청정기 관련 상담은 2천843건으로 1천857건,188.3% 증가했습니다.

작년 일부 에어컨과 공기청정기에 유해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린(OIT)이 항균 필터에서 검출돼 논란이 일었으며 일부 치약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일종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이 나왔습니다.

이 제품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상담이 많이 늘어났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