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매티스 美 국방 내달 2일 방한…3일 한미 국방장관회담

미국 새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다음 달 3일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국방부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 달 2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면서 3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2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날 매티스 장관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을 예방하기로 하면서 일정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동맹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과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양국 장관은 최근 김정은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단계라고 주장하는 등 핵·미사일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한미군 사드의 차질없는 배치 등 양국 간 군사현안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