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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점프 여제' 다카나시, 월드컵 50번째 우승

스키점프 세계 최강인 일본의 다카나시 사라가 국제스키연맹(FIS)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50승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다카나시는 루마니아 라스노프에서 열린 FIS 스키점핑 월드컵 여자 경기에서 1, 2차 시기 247.3점을 얻어 241.9점의 마렌 룬드바이(노르웨이)를 따돌리고 시상대 맨 위에 섰습니다.

1차 시기에서 96m를 날았으나 120점을 받아 123.4점의 룬드바이에게 뒤진 2위에 머물렀던 다카나시는 2차 시기에서 97.5m를 비행하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이로써 다카나시는 스키점프 월드컵 여자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50회로 늘렸습니다.

이 부문 2위는 미국의 새라 헨드릭슨으로, 통산 13승을 기록중입니다.

남녀 통틀어 스키점프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은 남자부 그레거 쉴렌자우어(오스트리아)의 53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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