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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가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4강 진출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이집트와 가나가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집트는 가봉 포르장티의 스타드 드 포르장티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후반 42분 터진 마흐무드 카흐라바의 결승골을 앞세워 모로코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7차례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에 오르면서 최다 우승을 자랑하는 이집트는 준결승 진출로 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게 됐습니다.

이집트는 부르키나파소와 다음달 2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가나 오옘에서 치러진 8강전에서는 가나가 콩고민주공화국을 2대 1로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가나는 후반 18분 선제골을 넣은 뒤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며 1대 1로 팽팽하게 맞서다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따냈고, 이것을 앙드레 아유가 결승골로 연결했습니다.

가나는 다음달 3일 카메룬과 4강에서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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