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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 PGA 데뷔 첫 우승…안병훈 49위

스페인 골퍼 존 람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람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한 람은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미국의 찰스 하웰 3세와 타이완의 반정쭝이 공동 2위를 차지했습니다.

23살인 람은 지난해 프로에 데뷔해 7월 캐나다오픈 공동 2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우승 상금은 120만 6천 달러, 약 14억 원입니다.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가 9언더파 공동 4위, 필 미컬슨은 7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랐고,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안병훈(26)은 1언더파 공동 49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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