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팝스타’ 유지니, 시즌 최초 3사 캐스팅 제안…"최종선택은 YG"

‘K팝스타’ 유지니, 시즌 최초 3사 캐스팅 제안…"최종선택은 YG"
천재소녀 13세 유지니에게 JYP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안테나 뮤직 등 3사가 캐스팅을 제안하며 경쟁을 펼쳤다.

29일 방송되는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유지니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부르는 무대가 펼쳐졌다.

유지니는 전날 장염을 앓아 응급실을 다녀오는 등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유지니는 아름다운 음색을 뽐내며 폭발적인 고음을 보여 놀라움을 줬다.

박진영은 “모든 참가자들은 기복이 있지만 유지니는 항상 좋았다. 오늘 처음으로 많이 아쉬웠다. 곡을 좀 잘 못 골랐고, 몸이 회복이 덜 된 게 문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안테나 뮤직의 유희열 역시 “유지니 양은 스키장에서 스키 폼은 잘 모르겠지만 속도가 엄청 빠르게 내려오는 사람을 본 느낌이었다. 실력 가늠이 안됐었는데 오늘 보니까 폼 교정도 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캐스팅 권한을 가진 안테나 뮤직의 유희열은 유지니를 캐스팅 했다. 하지만 박진영이 캐스팅 우선권을 사용하더니, 양현석도 곧이어 캐스팅 우선권을 내비치며 의지를 드러냈다.

3사 심사위원들이 ‘K팝스타6’ 최초로 캐스팅에 뛰어든 것. 선택권은 유지니에게 돌아갔다. 이에 유지니는 고심한 끝에 YG엔터테인먼트를 골랐다. 유지니는 “YG엔터테이먼트가 잘해주실 것 같아서 골랐다.”고 수줍게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양현석은 크게 기뻐하면서 “딸 유진이, 참가자 유지니 등 두 유지니를 거느리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