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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안정환 "15년 전 페루자 악연…아직 찾고 있다"

'꽃놀이패' 안정환 "15년 전 페루자 악연…아직 찾고 있다"
 “I will find you.”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이하 ‘꽃놀이패’) 안정환이 이탈리아 프로 축구팀 구단 페루자에 대한 앙금을 드러내 웃음을 줬다.

29일 오후 방송된 ‘꽃놀이패’는 ‘설 특집’으로 꾸며져 최근 진행된 ‘꽃놀이패’ 녹화는 ‘설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지인을 찾아가 새해인사를 하고, 지인이 대신 환승권을 뽑아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서장훈은 “안정환은 꼭 찾아야 할 사람이 있다.”며 “페루자의 구단주를 찾아가는 게 어떻겠냐.”며 안정환을 자극했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소속되어 있던 페루자에서 방출된 바 있다.

이에 안정환은 “페루자 구단주 그 때부터 계속 찾고 있다.”며 마음 속 앙금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서장훈에게 “그럼 형은 조단 찾으러 가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안정환은 과거 서장훈이 NBA 유학길에 올랐지만 씁쓸한 실패를 안고 돌아온 일화를 언급해 응수한 것.

두 사람은 서로 공격 하나씩을 주고 받으며 끈끈한 브로맨스를 그려 큰 웃음을 줬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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