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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원 수표 어디갔지?"…사용규모 역대 최저

신용카드와 5만원권 사용이 확산되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을 이용한 결제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10만원권 자기앞수표로 각종 대금을 결제한 금액은 하루 평균 610억원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5년의 일평균 이용금액 730억 원보다 120억 원이 감소한 것입니다.

10만원권 수표의 일평균 결제금액은 2007년 4천60억 원으로 4천억원 선을 넘기도 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습니다.

10만원권 수표의 사용 장수도 지난해 상반기 61만3천 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5만원권 지폐는 2015년 한 해 동안 발행한 금액이 20조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엔 22조8천340억원으로 최대 규모였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자기앞수표의 일평균 결제금액은 2조1천340억원으로 2015년 2조4천970억원보다 14.5%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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