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은퇴한 조던, 중국 NBA 유니폼 판매량 3위

2003년 은퇴한 미국 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마이클 조던의 중국 시장 내 유니폼 판매량이 쟁쟁한 현역 스타들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조던이 2015-2016 시즌 중국 유니폼 판매량에서 3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위는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 2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였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는 커리의 유니폼이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중국에선 브라이언트에게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특히 브라이언트는 2015-2016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것이 유니폼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조던에 이어 4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였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유티폼 판매량 3위인 골든스테이트의 케빈 듀랜트는 중국에선 9위로 밀렸습니다.

은퇴 스타 중에서는 조던 외에도 앨런 아이버슨이 중국 내 유니폼 판매량 5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