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월드컵 16위…'부진'

평창올림픽 기대주로 꼽히는 봅슬레이 원윤종-서영우 선수가 월드컵 대회에서 16위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독일 쾨닉세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부문에서 1, 2차 합계 1분 39초 46으로 30개 출전 팀 가운데 공동 16위에 머물렀습니다.

올 시즌 1차 대회 3위, 2차 대회 4위, 3차 대회 5위, 4차 대회 8위, 5차 대회 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는 10위권 밖으로 밀렸습니다.

두 선수가 월드컵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은 2년 만입니다.

지난 시즌을 세계랭킹 1위로 마친 두 선수는 올림픽을 1년여 앞둔 올 시즌에 더 큰 기대를 받았지만 시즌을 치를수록 유럽 선수들에게 밀리는 양상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 트랙 이점을 살린 독일 팀이 금, 은메달을 휩쓸었고, 미국 팀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동현-전정린 조는 19위에 머물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