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이른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종일 고속도로와 간선도로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귀경 정체는 일단 내일(29일) 새벽에나 풀릴 전망인데. 내일 전국에 눈과 비가 예보돼 있어서 귀경길 정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내일 새벽까지 정체 계속…부산~서울 4시간 40분

2. 덴마크에 구금된 정유라 씨의 국내 송환 결정이 연기됐습니다. 덴마크 검찰이 심사에 필요하다며 한국에 추가 자료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정 씨의 국내 송환은 상당 기간 늦어지게 됐습니다.
▶ 덴마크 검찰, 추가 자료 요청…정유라 송환 늦어져

3. 특검이 박근혜 대통령을 조사 뒤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선 실세 문제가 터진 뒤에도 삼성이 정유라 씨를 은밀하게 지원한 부분을 재청구의 근거로 삼을 방침입니다.
▶ 정유라 추가 지원 정황…이재용 영장 재청구 유력

4. 음주로 교통사고를 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치료비도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음주 운전은 범죄 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보험급여 환수가 적법하다는 판단입니다.
▶ "음주 사고는 건강보험 안 돼…치료비 돌려줘라"

5. 일본 정부가 초·중생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명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녀상 갈등 이후 아베 정권의 계속되는 한국 때리기의 연장선이란 분석입니다.
▶ 日 "독도는 일본 땅"…소녀상 이어 교과서 '도발'

6. 오늘 광화문 광장에선 촛불 집회 대신 세월호 유족들과 시민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참사 당일을 기리는 의미에서 오후 4시 16분에 합동 차례를 지냈습니다.   
▶ 촛불 대신 세월호 합동차례…"진실 끝까지 밝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