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유니버시아드 대한민국 선수단, 선수촌 입촌식

제28회 알마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이 오늘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선수촌 중앙광장에서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입촌식은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했고, 각국 선수단 입장, 선수촌장 환영 인사, 축하 공연, 선수단장 선물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지용 단장이 이끄는 우리 선수단은 그제 아이스하키와 컬링 2개 종목 35명이 먼저 입촌했고, 어제 빙상, 스키 등의 선수단 69명이 입촌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10시 알마티 아레나에서 열리고, 64개 나라 3천여 명의 선수들이 11일간 열전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