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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선두 대한항공 꺾고 2연승

프로배구 V리그에서 5위 삼성화재가 선두 대한항공을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대한항공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득점 1위를 달리는 외국인 선수 타이스가 양 팀 최다인 33점을 터뜨렸고, 토종 거포 박철우도 22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승점 2점을 추가한 삼성화재(12승 13패.

승점 40)는 4위 한국전력(16승 9패.

승점 41)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대한항공은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승점 1점을 보태 2위 현대캐피탈과 격차를 6점으로 벌렸습니다.

오늘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은 무려 155분, 2시간 35분의 혈투를 치러 역대 한 경기 최장 경기 시간 타이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13년 1월 23일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나온 155분입니다.

여자부에서는 선두 흥국생명이 인삼공사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4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2위 기업은행과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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