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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송 자청 탈북자 송환 촉구' UN에 서한

북한이 남한을 떠나고자 하는 탈북자를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며 '북송 촉구' 서한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이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자성남 주 유엔 북한 대사는 편지에서 2011년 치료차 중국으로 떠난 김영희 씨를 사례로 들었습니다.

자 대사는 한국이 김 씨를 납치했다고 주장하며 즉각 송환을 위한 UN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에서 치료비를 충당하고자 단기간 취업을 위해 한국으로 이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서신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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