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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신태용호, 전지훈련서 유쾌한 '설날 인사'

<앵커>

우리나라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지에서 유쾌한 설날 인사를 전해왔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머나먼 이국땅에서 설날을 맞은 신태용호가 특별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훈련장과 이동하는 버스에서 음악에 맞춰 몸도 흔들고, 신태용 감독도 함께 설날 노래를 부르며 고국 팬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는 5월 국내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월드컵에 대비한 전지훈련에 몸은 고되지만 그래도 설날을 맞아 잠시나마 피로를 잊었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7일 3주간 훈련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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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에서는 우리은행이 역대 최소 경기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생명을 19점 차로 여유 있게 누른 우리은행은 24승 1패, 96%라는 경이적인 승률로 25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해 지난해 자신들이 세웠던 역대 최소 경기 우승 기록을 3경기 앞당겼습니다.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도 직행해 통합 5연패에 도전합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우승이라는 것은 남들과 똑같이 해서 그냥 얻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챔프전 준비 잘하겠습니다.]

'만년 꼴찌팀'이었던 우리은행은 2012년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달라졌습니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패배 의식을 떨쳐버렸고, 강한 체력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5년 연속 코트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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