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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역대 최소 경기 우승…통합 5연패 도전

<앵커>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에서 독주를 이어온 우리은행이 역대 최소 경기 우승 기록을 세우며 정규리그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19점 차로 여유 있게 누르고 10경기를 남겨 놓고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5년 연속 정규리그를 제패한 우리은행 선수들은 이제 우승이 익숙한 듯 차분하게 기쁨을 나눴습니다.

24승 1패, 96%라는 경이적인 승률로 25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해 지난해 자신들이 세웠던 역대 최소 28경기 우승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또 챔피언결정전에도 직행해 통합 5연패에 도전합니다.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우승이라는 것은 남들과 똑같이 해서 그냥 얻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챔프전 준비 잘하겠습니다 꼴찌팀'이었던 우리은행은 2012년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달라졌습니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패배 의식을 떨쳐버렸고, 강한 체력과 탄탄한 조직력으로 5년 연속 여자 농구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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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에서 회복해 17개월 만에 PGA투어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가 복귀전 첫날 부진했습니다.

골프 황제답게 구름 관중을 불러 모았지만, 샷은 전성기에 한참 못 미쳤습니다.

티샷이 흔들리며 4오버파 공동 133위로 밀려 컷 탈락 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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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0세 이하 월드컵을 앞두고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 중인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설날을 맞아 특별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은 설날 노래를 함께 부르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영창,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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