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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제1 공약은?…공통 키워드 '정의와 공정'

SBS 대선주자 연속대담 <앵커>

저희가 SBS가 어제(26일)까지 전해드린 '2017 대선주자에게 묻는다' 시리즈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정리해보면, 주자들의 1호 공약은 적폐청산, 청년 일자리 확충, 재벌개혁같이 다양했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주자들은 '박근혜 정권이 보여준 불통과 부정부패를 없애겠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제시했습니다.

[문재인/더불어민주당 前 대표 : 대통령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소통해야 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부 안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고,

[이재명/성남시장 : 강자의 횡포를 억제하고 약자들을 부축해서 같이 살게 하는 것입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내각 중심의 민주적 국가 운영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정/충남지사 : 초당적으로 국가의 과제에 대해서 단결하는 대한민국의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다른 후보들은 경제 관련 공약을 최우선으로 내걸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손학규 주권회의 의장은 청년 일자리 마련을 1호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반기문/前 UN사무총장 : 4차산업이라든지 미래지향적인 이런 산업을 육성해서….]

[손학규/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 중소기업을 육성해서 좋은 많은 일자리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재벌 개혁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前 대표 : 공정거래위원회를 경제검찰 수준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육아휴직 3년제를 내걸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저출산 문제는 육아휴직에 대해서 이제부터 정책을 계속 내놓을 것이고요.]

주제는 달랐지만, 주자들의 공통 키워드는 정의와 공정이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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