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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힘 보태겠다"

대선 주자군에 속한 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7일 서문시장 등 대구 곳곳을 다니며 민생 탐방에 나섰다.

오전 10시 30분께 대구 120 달구벌 콜센터를 찾은 김 의원은 근무 중인 상담사들과 얘기를 나누며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대표 발의한 '감정노동자 보호법 제정안' 취지,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며 "악성 민원에도 친절히 응대하시느라 고생이 많은데 계약직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격려했다.

이어 민주당 대구시당 고문, 실버위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오랫동안 대구에서 민주당을 지켜오신 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며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문시장을 찾아 화재 복구 상황을 살펴보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명절 앞두고 상인분들 마음이 그러실 것 같아 찾아뵈러 왔다"며 "모두 어려움을 이기고 빨리 일어나 주시기 바라며 서문시장이 장기적으로 최고 재래시장이 될 방법을 같이 찾아보자"고 했다.

김 의원은 설 연휴에 지역구인 대구에 머문다.

29일 낮에는 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만나고 함께 오찬을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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