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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박혜수♥양세종, 손 잡았다…운명적 사랑 시작

사임당 2회 2
‘사임당, 빛의 일기’ 어린 신사임당(박혜수 분)과 이겸(양세종 분)이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했다.

26일 연속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이하 '사임당') 2회에서는 어린 시절의 사임당과 이겸이 처음 만나 사랑을 꽃피우기 시작하는 내용이 이어졌다.

‘금강산도’를 보고 싶은 호기심에 치마까지 벗어 던지고 월담을 한 사임당은 이겸과 마주쳤다. 치마를 돌려주지 않으려는 이겸의 장난에 사임당은 “장난이 지나치다”고 호통을 치며 떠났고, 이겸은 사임당이 놓고 간 화첩을 보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에 감탄했다.

직접 안견의 금강산도를 들고 사임당의 집으로 찾아 온 양세종은 그림을 읽어내는 사임당의 깊은 식견에 반했다. 그는 그림을 그리던 사임당과 조색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림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운명처럼 끌렸다. 떨리는 두 사람은 이내 서로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의 운명적 사랑의 시작이 이후 이어질 시공을 넘어선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지윤(이영애 분)이 교통사고를 당했다가 과거를 경험하는 판타지가 이어지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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