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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체험기구 만지다 초등학생 손가락 골절

대구 한 백화점 아쿠아리아움에서 초등학생이 체험놀이를 하다가 손가락이 부러졌다.

26일 한 인터넷 카페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어머니와 함께 이 백화점 아쿠아리움을 찾은 한 초등학생이 물레방아를 돌리는 체험기구를 만졌다가 돌아가는 쇠에 손가락을 다쳤다.

인터넷 카페에 글을 쓴 어머니는 "뼈가 부서지고 신경이 끊어지는 큰 부상이다. 하마터면 손가락이 잘릴 뻔했다"며 "아이들이 체험하는 장소에 이런 무시무시한 기구가 있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고 적었다.

이 초등학생 부모가 최근 해당 업체를 처벌해달라고 진정서를 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어린이 치료와 회복을 위해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는 업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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