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가 “최순실 측 변호인 주장과 같이 삼족을 멸한다는 등의 말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본인이 검찰 출석 과정에서 불만을 표현하고, 이경재 최순실 측 변호인이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의 강압수사를 주장하면서 이에 대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경재 변호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변호사를 따돌리고 구속된 최순실을 심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특검보는 “변호인이 22시 40분경 떠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고지를 했다”고 밝히며 “면담 절차가 있을 거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수사 원칙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최 씨 측이 제시한 강압 수사 주장에 대해서도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또는 참고인에 대하여 어떠한 강압수사나 자백 강요 등의 인권침해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한편 “최순실이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특검과 해당 검사들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앞으로 기자회견 방식 등의 일방적 주장에는 일체 대응하지 않을 방침이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순실 측의 ‘강압 수사’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한 특검,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황승호 /편집: 조한솔 / 영상취재: 최준식
(SBS 비디오머그)
이경재 변호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변호사를 따돌리고 구속된 최순실을 심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특검보는 “변호인이 22시 40분경 떠나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고지를 했다”고 밝히며 “면담 절차가 있을 거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수사 원칙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최 씨 측이 제시한 강압 수사 주장에 대해서도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 또는 참고인에 대하여 어떠한 강압수사나 자백 강요 등의 인권침해를 한 사실이 없습니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한편 “최순실이 허위사실을 바탕으로 특검과 해당 검사들의 신뢰와 명예를 훼손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앞으로 기자회견 방식 등의 일방적 주장에는 일체 대응하지 않을 방침이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순실 측의 ‘강압 수사’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한 특검,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황승호 /편집: 조한솔 / 영상취재: 최준식
(SBS 비디오머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