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등록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오늘(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했습니다.

최 시장은 오늘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개혁 진영의 집권을 위한 5대 경선원칙을 발표했습니다.

최 시장은 민주당 예비경선을 비롯해 모든 경선 과정에서 룰과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책토론을 주도하며, 근거 없는 비방이나 네거티브 토론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진정한 참여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로서 DJ-노무현 정신의 계승과 대통합을 통해 정권교체에 진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완전 국민경선을 뼈대로 하는 경선 규칙을 의결한데 이어 26일부터 예비후보 신청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경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경선 사무소를 설치하고 공식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습니다.